홈스타 뿌리는 곰팡이 싹 vs 착 붙는 락스 비교

안녕하세요!
림미입니다(·ᴗ·)

여러분은 욕실 청소 자주 하시나요?
저는 자주 욕실 청소를 하는 편인데요~
깨끗해지는 모습이 눈에 보이는 집안일은
생각보다 꽤 즐겁더라구요ㅎㅎ

또 자주 할 수 밖에 없는게,
저희 집 화장실은 환풍기를 틀어놔도
문을 안 열어두면 금방 곰팡이나 물때가 생겨요.
잦은 청소가 필수인 화장실이라고 할 수 있죠..!

오늘은 제가 즐겨 사용하는
홈스타의 욕실 세정제 2종류를
비교해 보려고 합니다.

바로바로
홈스타 뿌리는 곰팡이 싹!
그리고 홈스타 착! 붙는 락스입니다.

현재 제가 보유하고 있는
뿌리는 곰팡이 싹!의 용량은 900ml,
착! 붙는 락스는 750ml입니다.

900ml 짜리를 손으로 들면 이정도 사이즈에요.
아주 묵직~~합니다.

뒷면을 자세히 살펴보면요.

뿌리는 곰팡이 싹!은 풍성한 거품으로
타일이나 벽의 곰팡이, 악취 제거에
효과적이라고 적혀있구요.

착! 붙는 락스는 흐르지 않고 착 붙는 제형이며
강력한 세정력으로 찌든 때, 곰팡이, 악취 제거에
효과적이라고 적혀있네요.

자, 그럼 분사되는 모습은 어떨까요?

뿌리는 곰팡이 싹!은
이렇게 하얀 거품 형태로 분사돼요.

반면 착! 붙는 락스는 투명한 색으로,
액체와 젤의 중간 정도 제형으로 분사돼요.

확연히 차이가 나죠?

곰팡이가 얼마나 잘 없어지는지
세정력도 한번 비교해 볼게요.

(화장실 벽면 기준)
뿌리는 곰팡이 싹!은
곰팡이가 완전히 사라지진 않았어요.
벽에 뿌리면 흘러버리기 때문에
벽면에 있는 곰팡이를 제거하는 용도로는 아쉽네요.

그래도 몽글몽글 거품 형태라
비교적 넓은 면적에 분사할 수 있고
어디에 뿌려졌는지 파악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어요.

착! 붙는 락스로는
타일 사이의 곰팡이가 눈에 띄게 제거되었네요~

(위쪽 타일이 그대로인 이유는 아래쪽만 뿌렸기 때문!)

아무래도 벽에 붙는 제형이기 때문에
벽면 청소로는 뿌리는 곰팡이 싹!보다
착! 붙는 락스가 더 효과적인 것 같아요.
기분 탓인지 세정력도 좀 더 센 것 같구요ㅎㅎ

아쉬운 점은 투명색이라
목표 지점(?)에 제대로 뿌려졌는지
잘 보이지 않고 조준이 어렵다는 거?

이상-
장단점이 확실한 두 제품이니
필요한 용도에 따라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
제 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