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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과 바늘이 필요 없는 옷수선 테이프 사용법 (내돈내산) 본문

일상 라이프

실과 바늘이 필요 없는 옷수선 테이프 사용법 (내돈내산)

림미 2022. 12. 2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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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옷을 수선할 때 어떻게 하시나요?
정교한 수선이 필요하다면 옷 수선집에 맡기겠지만 양말이나 속옷, 티셔츠 등을 간단하게 꿰매는 경우엔 보통 집에서 실과 바늘로 직접 바느질하실텐데요.

그렇다면 혹시 옷수선 테이프라는 걸 알고 계신가요?
저도 집에서 종종 옷을 꿰매 입곤 하거든요. 근데 나시같이 얇거나 마감이 좋지 않은 옷은 빨래 돌리면 금방 실이 풀리더라구요.

바느질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바느질하는게 저엉말 귀찮아요... '그냥 양면 테이프로 대충 붙여버리고 싶다'고 생각할 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어요ㅋㅋㅋㅋ

아니 근데 진짜 옷 수선용 테이프라는게 있지 뭐예요!
저도 이 신기한 물건을 활용하게 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어요. 한번 써보니 너무 편해서 다른 분들께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

준비물로는 옷수선 테이프, 가위, 다리미(혹은 고데기)가 필요해요.

요게 바로 제가 구입한 옷수선 테이프에요.
옷수선 테이프는 온라인에서도 구입 가능한 걸로 알고 있어요. 저는 집 근처 다이소에서 데려왔습니다.

일반 투명 테이프와는 생김새가 좀 다르죠? 마치 얇은 실이 촘촘히 붙어있는 것처럼 생겼어요.
이 특이한 테이프를 대체 어떻게 사용하느냐!!

아주 간단합니다. 천과 천 사이를 테이프로 붙여주는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테이프를 가위로 잘라내서 이렇게  필요한 부분에 놓구요. 위에 나머지 천을 대고 가열된 다리미로 슥- 다려주면 끝! 테이프가 뜨거운 열로 녹으면서 접착 성분으로 변하는 원리더라구요.

다리미를 권장하고 있지만, 저는 집에 다리미가 없는 관계로 늘 고데기로 하고 있어요ㅋㅋㅋㅋ 고데기로도 아주 잘 됩니다!
작업할 때 테이프가 삐져나와 열판에 붙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보세요. 정말 말끔하게 잘 붙었죠?
번거롭게 바느질할 필요가 없어서 너무너무 편해요. 착착 붙을 때마다 쾌감도 느껴지고 재밌어요ㅋㅋㅋㅋ
아이디어 상품으로 인정합니다. 탕탕탕!

다만 섬유용 접착 성분으로 붙여놓는거라 뜨거운 물로  빨래하고 나면 간혹 다시 풀리는 경우가 있구요. 두꺼운 옷은  아무래도 제대로 고정이 안 될 것 같아요.

그래도 장점이 훨씬 더 커서 적극 추천드리는 살림템 되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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