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하며 보기 좋은 크리스마스 영화 추천

이번 주말은 왠지 더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아무래도 연말의 꽃인 크리스마스가 있어서겠죠?
연인과 로맨틱한 하루를 보내는 분, 가족들과 오붓하게 시간을 보내는 분, 친구들과 신나게 노는 분, 혼자만의 자유로운 시간을 만끽하는 분 등 저마다 다른 크리스마스가 되실텐데요.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면 괜히 생각나고 다시 보고싶어지는 영화들이 있어요. 유쾌한 영화와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모든 분들께 이번 크리스마스에 볼 만한 영화를 추천합니다.

 

겨울이면 보고싶은 내 친구 케빈
<나 홀로 집에> 시리즈

1991년에 1편이 개봉한 이래로 여전히 크리스마스 영화의 대명사로 불리는 <나 홀로 집에>입니다. '크리스마스는 케빈과 함께'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인데요. 1-2편은 케빈이, 3편은 알렉스가 악당들을 혼내주는 똑똑한 어린 소년으로 등장합니다. 22년 12월 24일 현재 <나 홀로 집에1>의 네티즌 평점은 9.43이며 '스토리, 연기, 연출'이 각각 감상포인트로 고르게 집계되었습니다.

 

- 관람 가능 OTT: 웨이브, 티빙, 시즌, 시리즈온 (각 단품 5,500원)

 

뻔해서 더 유쾌하고 사랑스럽다!
<폴링 포 크리스마스>

스키 여행 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철없는 상속녀 시에라는 아내와 사별 후 딸과 생활하던 제이크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됩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로맨스 코미디 영화인데요. 기억상실이라는 익숙한(?) 소재와 예측 가능한 내용이지만, 그래서 크리스마스와 더 잘 어울리는 기분 좋은 영화랍니다. 할리우드 대스타 린제이 로한의 복귀작이며, <글리>에서 샘 에반스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던 코드 오버스트리트가 영화를 이끌어 나갑니다. 22년 12월 24일 현재 네티즌 평점은 7.19이며 '영상미'가 감상포인트로 집계되었습니다.

 

- 관람 가능 OTT: 넷플릭스

 

기적같은 만남과 운명같은 사랑
<크리스마스 스위치> 시리즈

얼굴이 똑 닮은 두 여성이 크리스마스 직전에 우연히 마주치게 됩니다. 영국 귀족 마거릿과 제빵사인 스테이시는 이틀간 서로의 역할을 바꾸고, 새로운 환경에서 각자 진정한 사랑을 만나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운명의 짝은 따로 있다는 말이 정답이네요 :) 마거릿과 스테이시가 자신의 사랑을 찾아나가는 과정이 궁금하다면 <크리스마스 스위치>를 추천합니다! 22년 12월 24일 현재 네티즌 평점은 6.00이며 '스토리'가 감상포인트로 집계되었습니다.

 

- 관람 가능 OTT: 넷플릭스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감성 가득
<러브 액츄얼리>

여러 커플이 크리스마스 시즌에 엮이는 내용을 담은 옴니버스 스타일의 영화입니다. 크리스마스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정석으로 불리며, 'All You Need Is Love'를 부르는 공연 장면과 마크의 스케치북 사랑 고백 장면은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명장면입니다.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겨울이면 자주 재개봉하곤 합니다. 22년 12월 24일 현재 네티즌 평점은 8.92이며 '스토리, 연출, OST'가 고르게 감상포인트로 집계되었습니다.

 

- 관람 가능 OTT: 넷플릭스

 

따뜻한 크리스마스의 선물같은 영화
<클라우스>

산타클로스를 소재로 하여 따뜻한 교훈을 전달하는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싸움만 일삼는 마을에서 불가능해 보이는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철부지 우체부 '제스퍼'가 장난감 장인 '클라우스'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가슴 뭉클해지는 스토리에 인생 영화라는 평이 쏟아지는 <클라우스>, 이번 크리스마스에 보기 좋은 영화로 적극 추천합니다! 22년 12월 24일 현재 네티즌 평점은 9.66이며 '스토리'가 감상포인트로 집계되었습니다.

 

- 관람 가능 OTT: 넷플릭스